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당내 '5ㆍ31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공모' 첫 날인 23일 경기도지사 공천을 신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세계적인 기술과 우수한 인력이 결집돼 있는 미래성장동력의 산실"이라면서 "경기도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낡고 잘못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철폐하는 등 규제를 풀고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경기지사를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머슴의 자리로 여기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발전방안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중복규제 철폐 ▲DMZ 관광특구 조성 ▲첨단산업대학원단지 조성 ▲평택 등 서해안벨트에 대중국전진 기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영선, 이규택, 전재희 의원 등 한나라당내 나머지 경기도지사 출마 희망자들도 조만간 공천 신청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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