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그들의 ‘감동’ 마케팅

[우리지역 상가 탐방]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최신 헤어기술교육·직원 인성교육·지역봉사까지최고 보다는 최선 … “고객만족 200%” 매일 도전

사방을 통유리로 에워싼 시원스런 매장,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

평일 낮 오후에도 불구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 미용실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저마다 변신에 열심이다.

경기침체와 함께 미용실의 파격적인 가격이 소비자들에겐 분명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렇게 몇 해를 거듭하면서 우후죽순 저가 미용실이 생기는가 싶더니 재료와 기술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소비자의 발길이 뜸해진 것도 사실.

이 같은 평가를 뒤엎고, 파격적인 가격에도 불구 서비스와 품질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미용실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미용실이 되자’는 이 헤어숍의 도전은 ‘고객만족 200%’다. ‘저가미용실에선 저가의 재료를 쓸 것’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조금 무리다 싶어도 미용전문지가 추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또 최신 유행의 헤어스타일을 마스터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 구호에만 그친 고객 서비스가 아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 마인드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미용실 안에서 만의 서비스로는 모자란 그들, 빗자루를 들고 나와 가게 주변 상가를 비롯해 거리 곳곳을 쓸고 다닌다.

   
▲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는 서비스에서 감동, 품질과 가격에서 또 감동, 게다가 지역 봉사로 이웃을 챙기는 마음씀에 다시 한번 감동한다.
또 3월부터는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나설 계획이라는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 영통점의 선경연 부원장은 “저희가 가진 작은 기술이나마 필요로 하는 분들과 나눌 수 있다면 큰 보람일 것 같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한번 방문한 고객이 단골이 되고 그 입 소문으로 늘어난 고객 덕분에 고품질을 저렴하게 제공해도 꾸준한 흑자를 본다는 이 헤어숍은 헤어시술 도중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핸드 마사지를 제공하고, 포인트 카드를 적립해 추가 할인은 물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감동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태세다.

서비스에서 감동, 품질과 가격에서 또 감동, 게다가 지역 봉사로 이웃을 챙기는 마음씀에 다시 한번 감동.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의 ‘고객감동 200%’…, 그들의 열의는 300%도 가능할 듯 싶다.

[인터뷰] 영통점  선경연 부원장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 마인드는 기본”

   
▲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 영통점 선경연 부원장
-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의 특징은?

저가의 헤어시술비용에도 불구하고 미용전문지가 추전하는 제품만을 엄선해 사용한다는 점과 최신 유행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매달 전문가에게 집중교육을 받는데 있습니다.

- 보통의 헤어숍과 달리 재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는?

당장은 손해가 나는 것 같지만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하는 것이 헤어숍의 생명입니다. 바로 이것이 다른 저가의 미용실들이 문을 닫을 때 ‘채민헤어칼라매직20000’이 살아남은 비결이 된 것 같습니다.

- 인성교육과 지역봉사활동 헤어숍의 활동으로는 특이한데?

서비스교육 전문가에게 받는 인성교육은 우리의 서비스가 입에서만이 아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마인드를 심어줍니다. 실제로 인성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세가 많이 바뀐 것을 느낌니다.

지역봉사활동은 거창한 게 아니라 저희의 작은 기술이나마 필요한 곳에 쓰여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늦어진 감은 있지만 3월부터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시작, 적어도 월 1회 이상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각오와 시민에게 한마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고객감동 200%’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 오시는 고객들이 품질을 의심하실 때 많이 아쉽습니다. 확인 가능한 좋은 제품과 최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