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환경분쟁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재건축 공사장, 아파트 층간 등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에 따른 환경분쟁 접수 건수는 22건으로 전년도 55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고 2003년에 비해서도 10건이나 적었다.
이처럼 분쟁건수가 줄어든 이유는 도가 분쟁 신청 이전에 협상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민원 제기자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3년 이후 발생한 환경분쟁 109건을 원인별로 보면 소음ㆍ진동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기오염 4건, 수질오염 3건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시 12건, 고양시ㆍ용인시 각 11 건 등이었으며 과천ㆍ오산ㆍ포천 등 6개 시군은 단 한 건의 분쟁도 없었다.
1억원 미만의 환경분쟁 조정업무는 2003년부터 환경분쟁조정중앙위원회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됐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