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ㆍ한나라당 공천심사 활동 박차

우리당 경기도당, 공천신청 접수 15일까지 연장한나라 경기도당, 7일께 공천 심사기준ㆍ절차 논의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13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천 신청 접수를 15일까지 연장하는 등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천심사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 날 도당은 김부겸 의원(군포)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심사위(15명)와 공직후보자 재심의위원회(13명)를 구성했다.

또,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당내 후보자 법률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선거법 관련 고소ㆍ고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법률구조단’도 설치했다.

상무위원회는 이후 기초단체장과 광역ㆍ기초 의원 후보 경선을 오는 25일에서 다음달 18일 사이에 결정하기로 하고 경선 방식은 차기 상무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지난 3일까지 공천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통해 후보자 옥석 가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천 신청이 마감된 상황에서 한나라당 경기도당의 후보 선출 방식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지난 2일 중앙당 공천심사위는 기초단체장 중 최소 1명 이상 여성 후보자 공천과 기초의회 공천자의 30% 이상으로 여성 공천 비율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지침을 각 시ㆍ도당에 내려보냈다.

또, 공천심사 과정에서 공천 경합이 치열할 경우 공천자 선정 방식을 경선으로 할 것인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지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최연희 의원 사태와 관련해 성추문 전력 후보자 공천배제와 단체장 후보에 대한 엄격한 심사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7일께 회의를 갖고 공천 심사에 대한 기준과 절차 마련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