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봄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놀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놀토’(매월 둘째, 넷째 노는 토요일)를 겨냥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ㆍ소질 계발과 학교 수업을 보완하기 위한 북아트와 글쓰기 교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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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마련한 북아트 강좌 '우리 가족 책만들기'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 | ||
▲ 북아트 강좌 ‘우리 가족 책만들기’
3월에서 5월까지 둘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5강의실에서 진행되는 ‘북아트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인 자녀 1명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가족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아티스트인 고수진(한국북아트활용교육협회 이사)씨가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은 각자 개성을 살려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책을 제작해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19세기 이후 서양에서 본격적으로 발달한 북아트(art-book)는 교육 효과가 뛰어나 국내에서도 문화예술 교육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순한 책의 기능성에서 벗어나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책을 만드는 예술장르다.
청소년문화센터의 ‘북아트’ 강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주변의 이야기와 자신의 생활을 담은 그림과 글, 사진 등을 재료로 스스로 디자인하고 제본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골판지, 한지, 천 등 다양한 재질의 재료를 사용해 폴딩북(아코디언처럼 접는 책), 아트북, 곤충ㆍ동물 모양 북 등 ‘우리 가족의 책’을 만든다.
참가접수는 오는 8일까지 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재료비 별도)에 1회 수강인원 30팀(60명)이다.
▲ 논리ㆍ감성, ‘생생 글쓰기 교실’
봄이 생동하는 4월부터는 청소년문화센터 야생화공원을 비롯한 실내외에서 시인 박설희씨의 안내로 ‘살아있는’ 글쓰기의 세계가 펼쳐진다.
오는 6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생생 글쓰기 교실’은 글쓰기에 있어 감성과 함께 논리적 사고를 겸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1, 2학년 20명이며 청소년 필독도서를 중심으로 책과 작가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작품의 특성을 실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가 시도된다.
이번 글쓰기 교실은 청소년기에 필독할만한 작품을 통해 문학적 감성과 소양은 물론, 다양한 기법의 글쓰기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월 2만원이고, 접수기간은 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문의 ☎ 218-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