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전염병검진내역 DB 시스템 개발 운영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전국 최초로 '가축 전염병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등 양축농가의 가축 건강 관리가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가 개발한 이번 시스템에는 최근 3년간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내역을 포함해 ▲소(우결핵ㆍ부루세라) ▲돼지(구제역ㆍ콜레라·오제스키병 ▲닭 (뉴캐슬병ㆍ닭추백리ㆍ조류인플루엔자ㆍ닭마이코플ㆍ라즈마병) 등 3개 축종 9개 주요 질병의 검사 데이터가 일자별로 기재돼 있다.
또 경기도 관내 모든 양축농가는 축산위생 연구소홈페이지(klvs.re.kr)를 통해 농가별 전염병검진 내역과 혈청검사 성적서, 질병발생 현황 등 서비스를 검사결과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이들 정보로 자체 방역관리강화와 안전한 가축구입을 할 수 있으며, 가축질병예방, 사양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무한 경쟁시대에 축산농가가 살아 남는 길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ㆍ공급하는 길"이라며 "무엇보다도 가축질병 예방에 최우선 역점을 두어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스템은 현재 개인 농가에만 한해 확인할 수 있으나, 시스템 활용 정도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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