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성폭력 자진신고기간 정해
경기도교육청은 3일 성관련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성폭력 자진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도 교육청내에 성폭력 사건 전담반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생활지도담당 및 감사담당 부서 직원 4명으로 구성되는 사건 전담반은 자진신고기간에 접수된 성희롱 및 성폭력 등 성관련 사건에 대해 즉시 조사를 벌인 뒤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건전담반의 운영성과를 지켜본 뒤 상설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해 각급 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최근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 예방 및 성교육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성관련 상담ㆍ고충처리를 위한 창구를 마련하고 성교육 담당교사를 지정하며 학교별로 연간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성교육 계획을 수립,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다.
또 성교육 담당교사의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간 또는 학생과 교사간 성희롱 및 성폭행 사건이 16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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