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년대비 21.6% 늘어
조기유학 또는 가족 이민 등으로 외국으로 떠났다 다시 귀국해 경기도내 학교에 편입하는 초등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생활을 하다 도내 학교에 편입한 초등학생은 2천688명으로 2004년의 2천211명에 비해 21.6%(477명) 늘어났다.
도교육청은 올해의 경우 이같은 도내 귀국 초등학생수가 지난해보다도 더 늘어 3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귀국학생의 증가가 조기유학과 가족 이민 또는 부모의 해외근무 등으로 외국에 갔던 학생들이 현지 학교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귀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귀국학생들의 국내학교 조기 적응을 위해 현재 3개 초등학교에 6개 특별학급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말 우리글' 등 귀국학생을 위한 2종류의 지도자료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