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버스서 성추행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버스에서 여승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세무직 공무원 A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15분께 서울 사당동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시외버스를 타고 정자동 집으로 가던 중 옆자리에서 졸던 B모(37ㆍ여)씨의 가슴과 얼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잠에서 깬 B씨가 소리를 지르며 항의하자 수원시 서문로터리 부근에서 내려 도망치다 뒤쫓아간 승객들에 의해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