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0년까지 해양리조트ㆍ평화공원 등 조성
화성시는 9일 우정읍 매향리 농섬사격장 690만평을 포함한 사격장 719만평을 2010년까지 해양체험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경기개발연구원에 매향리사격장(전용공여지 29만평, 지역공여지 690만평) 활용방안 용역을 의뢰, 이날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바다와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사격장에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로를 개설하고 부두시설과 요트시설, 갯벌체험시설, 해양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해양리조트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54년간 미군 폭격장으로 사용되다 지난해 8월 폐쇄된 사격장에는 역사관과 기념관, 생태공원 등을 설치해 평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택항과 화성호, 인천공항 등 서해안 축을 중심으로 서해 섬들과 연계한 해양체험루트를 개발, 주민소득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월말 매향리사격장 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 지구단위계획과 부지 매입방안, 개발방식 등을 확정해 201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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