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독서실적 생활기록부에 기재

경기도교육청, 올해 2개교 지정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및 사고력 증진과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내년 고교 1학년생부터 독서 실적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올해 도내 2개 고교를 독서활동 활성화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한 뒤 이 학교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올해말까지 학생들에 대한 독서지도계획안과 독서실적 기록방안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독서실적 기록방안 등이 마련되면 내년 고교 1학년생들부터 생활기록부에 독서실적 등을 기재, 이를 각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에 제공해 입학사정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학생들의 독서실적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경우 독서활동 활성화와 함께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영역에 대한 대학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는 9~10월 도내 전 고교생을 대상으로 논술능력 평가를 실시, 우수 학생 및 학교를 표창하고 교사 1명이 저소득층 자녀 3명을 맡아 집중적인 논술지도를 하는 등 올해부터 각급 학교의 논술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