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화성시 보건소, '지푸라기' 회원 30명 활동 눈길

화성시 보건소는 잠재된 노인인력을 활용해 노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인전문 건강매니저인 '지푸라기' 회원들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푸라기 회원은 60세 이상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정규 4개월 과정으로 노인건강, 만성질환과 건강수명 특성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이수했다.

'지푸라기'라는 이름은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만 살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가냘프고 모양새는 없지만 질기고 희망의 생명선으로 이젠 관내 어르신 스스로 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는 뜻에서 지었다.

   
▲ 노인전문 건강매니저인 ‘지푸라기’ 회원들이 복지시설에 방문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노인전문 건강매니저 지푸라기 회원들은 올해부터 노인정과 노인대학, 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출장 방문해 하모니카 연주, 치매예방 손끝체조, 관절운동, 마사이 워킹(올바른 걷기), 복식호흡, 이완요법, 관절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에서는 이들 회원들에게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소정의 지원비를 지급하며 건강검진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우수기관의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매니저 활동은 노년기에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원으로 노인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 보건소에서는 제2기, 제3기 지푸라기 회원을 모집하여 더 많은 노인이 노인전문 건강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031)369-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