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광교신도시로 확장계획

4만5천여평 규모 암센터ㆍ노인전문병원 건립 구상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병원이 오는 2010년 완공예정인 광교신도시 지역 일대에 확장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택지개발과 각종 개발수요 등으로 갈수록 수원과 용인, 화성지역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수요를 맞추기 위해 병원확장계획을 수립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주대학교 병원은 현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위치한 영통구 이의동 일대의 4만5천여평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아주대학교 병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땅값상승 요인으로 인해 부지매입 비용을 3천500억원∼4천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암센터 또는 노인전문병원 건립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병원확장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나 천문학적인 부지매입비용으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없는 상황”이라며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와 총장의 결정여부에 따라 부지매입과 병원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