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이 인정한 ‘천마’의 효능

영양가치 높아 갱년기 여성 골다공증 효과혈관계질환 등 바쁜 현대인 체질개선 탁월

의식동원(醫食同源), 약과 음식은 같은 것이란 말이 있다.

   
우리는 약과 음식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대 질환의 대부분이 “생활습관병”인 것을 감안할 때 새 삼 음식의 중요성을 떠올리게 된다.

현대 의학계에서는 암에 이어 심장병과 뇌졸중이 사망 순위 2, 3위를 다투는 데 이는 모두 혈관과 관련된 질병이다. 혈액은 사실 우리의 생명선이다. 혈액이 탁해지고 오염되면 몸의 여러 기관에서 문제가 생긴다. 불행히도 우리의 생활은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빠듯한 직장생활에, 쫓기는 시간, 밥 한 끼 여유롭게 먹을 짬도 없는 게 현실이고 보면 우리는 알면서도 질병을 키우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것이 바로 몸에 좋은 음식이니, 환경이 어찌되었건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바는 아닌 듯하다.

먹거리를 통해 혈관 건강을 되찾아 주는 식품으로 요즘 인기를 끄는 게 ‘천마((天痲)다.

천마는 뿌리와 엽록체가 없어서 버섯 균사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는 기생식물로 흔히 마와 비슷한 식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효능은 산삼과 도라지에 비할 수 있다고 한다.

   
▲ 천마 전
천마는 어혈을 없애주며 담과 습을 제거하는 약성이 있어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과 같은 혈관계 질환과 뇌질환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다.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천마는 맛이 맵고 성질이 평이하며 독이 없는 약재로 풍습으로 생긴 여러 가지 비 증(혈액순환의 장애로 팔다리가 차고 저리며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과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증상, 어린이의 경기, 잘 놀라는 증세 등을 치료하며 허리와 무릎을 잘 쓰 게 하고 근력을 높여주며 장기 복용하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져 장수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미 옛 선조들에게는 그 효능에 대해 인정을 받은 셈이다.

   
▲ 천마 샐러드
천마를 식품학적으로 분석하면 필수아미노산과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의 함량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특이한 것은 진통, 항경련, 중추신경 흥분 억제 작용이 있는 10여 종의 미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칼슘과 칼륨의 영양학적 효능도 높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효능이 입증됐으며 반대로 인의 함량은 아주 적어 인산의 흡수로 체질이 산성으로 변하는 현대인들에게 마보다 좋은 식품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을 물로 먹고, 즙으로 먹고, 오리탕, 삼계탕, 매운탕, 소고기전골 등에 조리 해 먹자.

몸에 좋은 음식 섭취를 생활화 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몸이 스스로 병과 싸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현대를 사는 지혜가 아닐 까 싶다.

글/ 드림웰 정영규 사장

문의 222-4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