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감사결과를 왜곡ㆍ과장해 발표한 행정자치부의 행태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수원 경기도 공보관은 이날 오영교 행자부장관이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한 경기도의 공식사과 요구는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이같이 말하고 "행자부와 오 장관은 여당의 눈치를 보며 감사내용을 왜곡했고 열린우리당은 기다렸다는 듯 이 지방권력심판 운운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기도는 또 감사결과 발표가 왜곡ㆍ확대됐다며 별도의 참고자료를 내고 "이번 감사에서 경기도 공무원 432명이 징계를 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징계자수를 기록했다고 돼 있으나 공무원 100명당 비율로는 1.0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고 주장했다.
예산규모 대비 재정상 조치액(415억원)도 총 예산(25조1천억원)의 0.17%로, 울산의 1.12%에 비해 월등히 낮았다고 자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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