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411명 대학위탁교육

경기도, 교육비 70% 보조

경기도는 14일 농업개방화에 대비해 농민 411명을 대학에 위탁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대학별로는 농협대 136명, 한경대 113명, 한국농업전문학교 106명, 성균관대 56명 등이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차례 연간 256시간을 해당 대학에 출석, 교수들로부터 첨단영농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강의과목은 인삼 및 약용작물, 화훼, 과수, 농산가공, 조경ㆍ농촌관광, 양봉, 관광농업 등 14개이며 참가자는 자신이 희망하는 종목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 250만원 가운데 70%인 175만원은 경기도가 보조하며 나머지 75만원은 해당 농민이 부담한다.

도는 1993년부터 농업계열학과가 개설된 도내 대학에 농민들을 1년 과정으로 위탁해 지난해까지 모두 2천924명을 수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