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경기미술의 흐름전' 작가 선정

전시장밖 지역민과 함께 하는 미술활동 지원경기문화재단, 10개 사업 총 5천만원 지원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지원사업인 GRAF(경기지역미술의 흐름전)가 올해에도 '열개의 이웃'이라는 주제로 평론가와 작가를 공모한 후 열 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작가와 평론가 20인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GRAF는 전시장 밖의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대한 예술가의 개입, 실천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에서의 예술가의 역할, 예술의 사회적 위치에 대한 다양한 모색과 실험을 시도하고자 했다.

선정사업인 '황새울 사진관'은 강제이주의 위기에 놓인 평택 대추리, 도두리에 사진관을 열고 마을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제작한다.

또한 지역예술인의 작업실 지도그리기는 화성지역 작가들의 작업실을 미니어처로 제작, 소개하는 등 사업들 대부분이 기존의 전시장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기획창작공간 산방' 이경복 대표는 "전시장 밖으로 예술의 외연을 넓히고 시민사회에서 예술의 위치와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모색해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이번 사업의 의의를 평가했다.

총 23개가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는 10개의 사업에 각 500만원씩 총 5천만원이 지원되며, 이번에 선정된 작가와 평론가는 오는 6월중 워크숍을 거쳐 7~9월 중 사업을 시행하고 10월에 결과보고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231-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