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선출 “바쁘다”

각 당, 공천 마무리 앞두고 후보선출 일정 분주

5ㆍ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공천심사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 선출을 위한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과 15일 공천 예비후보자 접수를 실시했으며 이 기간 중 접수자를 대상으로 미비된 서류를 보완해 접수받고 있다.

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상무위원회를 열어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 방법과 일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당내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후보 경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공천 심사가 끝나기 전에 자세한 경선 일정이 확정 될 것”이라고 밝 혔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번 주 서류심사, 현지조사, 면접 등의 방법으로 1차 심사를 마무리하고 경합이 치열한 지역구를 중심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만약에 필요하다면 경선 방법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관내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선출해 지방선거에 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별도의 마감 시한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당내 인사에 따르면 “단수(單數) 후보 공천일 경우 도당 공천심사위의 심사 후 특별한 결격 사항이 없는 경우 후보로 선출한다”며 “후보자 경합이 치열한 지역구는 경선과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31일 이전 기초와 광역의원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단수 공천이라도 자격 미달에 해당하는 후보는 탈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지난 15일 김용한 경기지사 후보를 필두로 기초의회에서 11개 지역구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하는 등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방선거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