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화성성역의궤 발간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연구원은 17일 '화성성역의궤' 국역증보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성성역의궤는 18세기에 축조된 수원 화성의 건축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건축 보고서로, 화성행궁본을 바탕으로 원문영인본을 1책으로 묶고 국역본 상ㆍ하 등 전체 3책으로 구성됐다.

증보판에는 화성전도를 표지 디자인에 응용했고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동욱 경기대교수가 각각 집필한 한국사와 건축사 관련 해제를 수록했으며 각주 및 용어해설, 색인부분 등을 추가,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성역의궤의 국역작업은 이번이 세 번째로 1977년 수원시가 국역본을 처음 낸 이후 2001년 재단에서 수정국역본을 펴냈다 절판됨에 따라 이번에 다시 보완, 출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