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삼성전자 연구원 보안교육

국가정보원 경기지부는 17일 삼성전자 LCD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LCD책임연구원 100명을 대상으로 산업스파이 적발사례와 예방대책 등 산업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11월과 지난 1월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인 스마트폰과 LCD분야 핵심기술 유출기도사건이 잇따르자 삼성전자측이 국정원 경기지부에 특별교육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 경기지부는 앞으로 DMB와 와이브로, 나노반도체 등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반도체 그룹에 대해서도 보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정원측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보유한 81개 기업체와 연구소를 중점보호대상(A, B, C급)으로 선정, 현장 보안교육과 진단 및 산업스파이 색출 등 기술보안에 주력하고 있다"며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중인 신고상담전화(☎031-213-5858)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