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이주해야 하는 이의동ㆍ하동 주민들은 20일 경기도청 앞에서 이주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의동ㆍ하동개발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10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경기도가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의견은 전혀 청취하지 않고 있다"며 "도가 이주대책 마련은 소홀히 한 채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조성원가의 56%에 이주자 택지 100평 공급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이주자택지 조성 ▲세입자에 임대아파트 25.7평 이상 공급 ▲이주자 택지내 도로 12m 확보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면서 "해당 주민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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