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향남2지구 개발계획을 확정짓기에 앞서 완벽한 전원도시로 가꾼다는 목표를 가지고 17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재율 화성부시장 주재로 토지공사 관계자, 각 국장 및 실과소장, 향남면장,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워크숍은 김석명 한국토지공사 인허가 담당의 개발계획안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태안, 동탄, 봉담 지역의 택지개발을 추진해 오면서 발생했던 각종 민원사항과 발전방안 등을 확보하고 있는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끊임없는 의견과 문제점 등을 제기, 앞으로 사업추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망했다.
일명 '서봉마루 향남 Harmony hills - 도농복합형 전원도시'라는 계획개념의 제하에 ▲도시경관구상 ▲환경생태구상 ▲도농복합구상 등 3개 부문으로 용역을 맡겨 그 결과를 토대로 세워진 개발계획안에 대해 참석자들은 일부 제척지의 편입문제 인도에 가로수식재 시 유의사항, 하수종말처리장의 기존시설과의 연계방안, 장애인복지관 설치, 정보인프라 수준의 향상, 체육시설의 충분한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토지개발공사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기된 사항과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해 진정한 전원도시로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 향남2지구는 향남면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 312만3천여㎡(94만4천708평)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2천8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만3562세대 3만9천33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전원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