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이달말까지 축산농가 순회 방역교육

화성시는 오는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6개조 24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화성시 가축방역협의회와 농협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소독과 예찰활동을 할 방침이다.

시는 농가별 또는 마을별로 예찰 담당자를 지정해 질병발생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18개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또 소독의무 규정을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 처분 등을 실시해 소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축산 농가를 순회하며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가에 대한 방역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발생 전용 신고전화(국번없이 ☎1588-4060)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을 하되 이상 징후(입ㆍ혀ㆍ젖꼭지ㆍ발굽 등에 수포발생, 심한 거품 섞인 침흘림 등) 발견시 즉시 신고하고, 해외 여행객은 축산 농가 방문과 육류의 국내반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