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이 지난 2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06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수원 화성사업소는 화성행궁 특설무대에서 매주 일요일 장용영 수위의식을 비롯,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토요상설공연 등을 펼친다. 여기다 상설체험마당과 무예 24기 공연을 마련,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선보인다.
◇화성행궁 개막공연
26일 개막식 서막은 장용영의 대북타고 와 취타대의 환영 공연 등으로 시작해 늠름한 장용영 군사들의 절도 넘치는 수위의식과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수원의 무예인 ‘무예24기’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수원 시민 가운데 선발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일반 시민 53명 등이 참여해 장용영 수위의식을 진행했으며 도립무용단원의 북춤과 북의 향연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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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예총이 주관하며 전통을 중심으로 한 4개 테마로 구성해 가족단위 공연,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국악 크로스오버 등이 선보인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 광장에서 열린다. 첫번째로 4월 1일 ‘먹아, 놀자’란 주제로 리홍재씨가 대형 서예붓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8일 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한진자씨가 굿거리로 화성행궁을 축원하는 대감놀이를 펼친다.
예진청소년국악단이 22일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판굿 등을 무대에 올리고 29일 소리꾼 이걸재씨가 구음소리와 창부타령 등 우리 소리를 선사한다.
오는 5월에는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권원태씨의 외줄타기, 6월은 여성들로 구성된 전통타악그룹 ‘동천’ 등 국악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장용영 수위의식
장용영은 조선 제22대 국왕 정조의 친위부대로 수원 화성에 주둔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장용영 부대의 군례를 엿볼 수 있다.
성문을 여는 ‘개문의식’을 비롯해 깃발을 올리는 ‘상기례‘, 국왕이 군인들을 열병하는 ‘국왕친림열병의식’ 등도 선보인다.
◇ 무예 24기 공연
무예 24기 공연은 매주 화~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후 3시 각각 열린다. 조선시대 무예를 집대성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뜻하며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를 시연한다.
문의 228-4405~7
| 공연명 | 일시 | 내용 |
| 장용영 수위의식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2시30분 | 군례의식, 군사훈련, 포토이벤트 |
| 토요 상설공연 | 매주 토요일 오후 3~4시 | 전통공연 위주의 다양한 장르공연 |
| 무예24기 시범 | 화~토요일 오후 2시~2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3시30분 |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예 시범 |
| 상설 체험마당 |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5시 | 왕ㆍ왕비 돼보기, 갑옷ㆍ투구입고 촬영하기, 대장금 체험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