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日첨단기업과 투자협약

LCD 생산장비업체 4곳과 1억1천460만달러 규모

   
▲ 23일 일본 도쿄를 방문중인 경기도 투자단이 LCD 생산장비업체 4곳과 1억1천46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 및 상담을 진행했다.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중인 손학규 경기지사는 23일 LCD 생산장비업체 4곳과 1억1천46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 및 상담을 진행했다.

손 지사는 이날 LCD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가스 등을 흡인, 저진공상태로 만드는 '드라이 진공펌프' 기술의 가시야마공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가시야마공업은 오는 11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650만 달러를 들여 2천평(6천611㎡)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LG필립스 LCD와 삼성전자에 납품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진공펌프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는 국산 원자재 공급에 따른 안정적 수급과 물류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손 지사는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 교에이프린트기연과 클린오븐 시스템 업체인 에스텍 등 LCD 관련 생산장비 기업과 각각 450만 달러 및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손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 투자한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투자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경기도립무용단의 부채춤을 선보이는 등 우리 전통문화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