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본격 운영

병점1동사무소에 둥지 … 가정문제 상담ㆍ치료, 문화프로그램 마련

화성시가 최근 이혼, 가정폭력, 자살, 청소년 일탈 등 가족해체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가정 문제에 대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개시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오후 최영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점1동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가족지원센터는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ㆍ치료, 건강가정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최근 늘어나는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생활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또 건강가정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가정문제 예방, 상담 및 치료는 물론 건강가정 관련 사업을 실시하는 유관기관과 관심있는 자원봉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족단위 총체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병점1동사무소 건물에 221㎡(67평) 규모의 다목적 교육장과 상담실을 설치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가정사 2명을 특별 채용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복잡하고 다양한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