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 신도시사업 본격 시동

8월부터 보상협의 … 50% 국민임대주택 공급

2012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권선구 호매실동)이 오는 8월부터 구체적인 보상협의에 들어가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2004년 건교부로부터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1월 6일 택지개발계획이 승인ㆍ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총면적 94만6천평 부지에 1조9천억원이 투입될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은 4만6천여 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322세대의 단독주택과 1만5천61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의 50%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의 교육시설과 종합병원, 도시기반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4월 3일(예정)안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보상협의 열람계획을 공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는 한편, 4월 말부터 2개월 동안 택지개발지구 지역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신도시사업추진단의 이장환 계장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는 녹지율 30%를 반영할 예정이며 전체 물량의 50%를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8월 보상협의를 시작하는 호매실 택지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2007년말 주택분양을 시작해 2012년 조성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과 함께 오는 5월부터 광교신도시 개발사업(2만4천세대 6만명 수용)의 보상협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서수원과 동수원 양 축으로 신도시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