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열린우리당 단일후보 확정

지난 3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로 진대제 후보가 확정됐다.

진대제 경기지사 예비후보자는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각종 간담회에서 반도체 정치론을 설파하면서 "반도체 같은 깨끗한 정치, 반도체 같이 필요한 정치를 펼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진 후보는 "반도체를 세계 1위로 만든 저력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경기도에 대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진 후보의 경기도 발전 전략은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5대 양극화 해소와 10~20년 후의 대한민국 발전 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차세대 인재 마련 ▲R&D 투자 ▲중소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일류문화 산업 건설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을 주요 정책으로 뽑았다.

이에 따라 진 후보는 이러한 당정의 정책을 기본으로 20년에 걸친 기업,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차세대 성장엔진 육성을 지역발전에 적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5ㆍ31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정강정책 발표에서 "21세기 산업의 쌀인 반도체가 세계 1등"이라며 경기도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진대제 전장관의 '반도체 정치론'에 힘을 실었다.

정 의장은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소장의 말을 빌려 "20세기 첨단 5대 산업 가운데 항공기 하나만을 빼고 나머지 4가지 자동차, 조선, 철강,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이 세계 일류로 올라섰다"며 진대제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IT 세계화 공헌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