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수원시장-공천신청자 나란히 면접

[5ㆍ31 지방선거 수원정가 이모저모]

 김용서 시장-임수복 예비후보 공천심사 면접

○… 수원시장 출마의 뜻을 밝힌 김용서 시장과 전 경기지사 권한대행인 임수복 예비후보가 3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서 나란히 공천심사 면접.

이날 1번으로 함께 공천심사 면접을 본 김 시장과 임 예비후보에게 어떤 질문이 오갔는지 세간의 궁금증.

임 예비후보는 일반적인 질문으로 면접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선거법위반 수사가 진행 중인 김 시장에게 검찰수사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해 임 예비후보 측은 "부동산 투기같은 흠 잡을 만한 것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으며, 김 시장 측은 "어떤 질문이었건 간에 특별한 일없이 면접을 잘 끝냈다"며 양측 모두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기다린다고.


수원시장 누구(?) … 일부 공무원 줄서기 '혼탁'

○…최근 김용서 수원시장이 예비후보자등록을 안하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선거법 관련 검찰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들이 퍼져나가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으로서 김 시장을 유력한 후보자로 생각하던 수원시 공직사회가 술렁.

이는 지난달 3일 수원시장 후보로 거론됐던 경기관광공사 신현태 사장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수원시 공무원들이 시장 후보로는 단연 김 시장을 거론했던 분위기의 반전.

더욱이 민선 시장이었던 심재덕 의원을 따르던 일부 공무원들은 이미 심 의원 측인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돌아섰다는 풍문이 나돌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