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장안문 성곽잇기 6월 착공

성곽 길이 24.72m … 높이 5.6m로 쌓아 내년 1월 완공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수원화성의 4대문 중 하나인 장안문 성곽잇기 공사와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오는 6월 시작해 내년 1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화성사업소는 현재 수원화성의 서쪽문인 화서문 방향에서 이어져오다 장안문에서 끊어진 길이 24.72m의 성곽을 높이 5.6m로 쌓아 잇고 이 일대 교통체계를 사거리체계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장안문 일대는 교통체계가 로터리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네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들이 뒤엉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정체가 빚어져왔다.

화성사업소는 또 성곽을 순례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장안문에서 창룡문 방향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장안문 오른쪽 도로 위에 26.86m의 보도육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성곽을 복원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상습정체를 빚었던 교통체계도 바꿔 차량소통이 편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