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지사는 10일(현지시각)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올바른 정치"라며 "최근 말과 이미지 정치가 판을 치고 있지만 이미지 정치로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이날 '100번째 외국기업투자유치' 성공 이후 파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국민은 낡은 진보가 아니라 경제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한 실력을 갖춘 인물을 지도자로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한 뒤 짐 콜린스의 '21세기형 리더십론'을 인용, "지도자는 쇼를 하는 말이 아니라 쟁기를 끄는 말이 돼야 한다"며 '실사구시형' 리더십을 차세대 지도자의 덕목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경기도가 투자유치를 하는 데 있어 자율적 권한이 있었다면 더 많은 외국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아이러니하게도 고용계약제문제를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을 빚고 있는 프랑스에서 100번째 투자유치 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프랑스의 문제는 일자리 때문에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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