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면 바뀌는 미술품

황은화 'CIRCLE'전, 14~23일 북수동 대안공간 눈

▲ 황은화 作. 작품의 일부

전시공간의 구조적인 특성을 이용하면서 3차원의 공간과 2차원의 평면을 넘나들며 시각과 인식의 문제는 다루는 작업을 하는 황은화씨의 개인전 'CIRCLE'이 14일부터 23일까지 장안구 북수동 소재 '대안공간 눈'에서 열린다.

전시장의 벽과 입체 위에 그려진 기하학적 형태들은 일정한 시점에서 보면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지만 시점을 조금 움직이는 순간 일그러져 버리면서 환영과 실재를 느끼게 한다.

▲ 황은화 作. 작품의 전체
작가 황씨는 "내 작업은 시각의 실재와 환영을 경험하는 독특한 기회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건축의 기둥, 벽면, 바닥과 코너 등 작품에서 다른 형상으로 보이는 이미지로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문의 244-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