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요구 버스타기 시연

경기장애인차별철폐기획단 회원 30여명은 수원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등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이들은 "비슷한 인구 규모의 서울시에 비해 경기도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노력이 부족하다"며 "저상버스 배치를 늘리고 장애인활동 보조인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휠체어 장애인들은 자신들이 느끼는 이동권 제약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 직후 주변의 도움을 받아 전동휠체어를 탄채 시내버스에 탑승해 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이 단체 김병태 위원장은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대여섯 사람의 도움 없이는 버스에 오를 수 없는 실태를 알리는 한편 저상버스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