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버아트센터 ‘4080 사랑나눔전’

세류2동 위치 … 25일까지 전시

▲ 세류2동에 위치한 영실버아트센터에 열리는 '4080 사랑나눔전'을 관람하고 있는 어르신들.
권선구 세류동에 이색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세류2동 주택가에 중견의 화가들과 80세 어르신들의 작품을 가지고 새봄맞이 전시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서양화가 신현옥 씨의 작업실이자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영실버아트센터로 쓰이는 19평 남짓의 전시회장 곳곳엔 지역 어르신들과 화가들의 작품이 내걸려 있다.

들어가는 대문과 계단, 창가에 걸려 있는 작품들은 다소 어색하고 낯설지만 한 점, 한 점 바라보면 어르신들의 추억 속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 있어 솔직하고 담백한 마음이 전해진다.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영실버아트센터의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또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기간동안 항상 열려있다.

신현옥 대표는 “지나간 세월과 함께 표현된 어르신의 기억과 추억의 향기가 그림 속에 묻어나 있다”며 “그분들의 작품을 통해 누구나 함께 감상하고 자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36-1533

▲ 영실버아트센터 '4080 사랑나눔전'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