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에 미소를 담아 드립니다”

[병원탐방] 남문 '제일안과'15단계 20여가지 정밀검사로 맞춤형 수술바쁜 직장인 위한 ‘주말수술프로그램’ 시행

아침저녁으로 눈이 뻑뻑하고 가려워 자신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 눈을 비비는 일이 잦다.

봄, 특히 황사가 심한 요즘, 알러지성 눈 질환과 안구 건조증이 겹쳐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크게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의 3가지 성분으로 이뤄지는 눈물은 한 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면 층이 불안정해져 쉽게 마르게 된다. 그 원인으로는 눈물샘의 위축, 지방층을 만드는 샘의 장애, 눈물을 공급하는 통로의 막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건성안과 만성 결막염은 안과 외래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에는 눈꺼풀에 생기는 염증으로 가려움과 눈곱, 빨갛게 충혈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안검염(눈꺼풀염)이 동반된 사람이 많다.

각종 눈 질환으로 남녀노소 대기 중인 환자들로 바쁘기는 구 중앙극장 옆 제일안과(원장 신종근)도 예외는 아니다.

라식, 백내장, 눈 성형 수술전문 안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제일안과의 모토는 ‘고객의 눈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담아 주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제일안과는 고객들을 위한 고민으로 원장은 물론 직원 모두 몸과 마음이 바쁘다.

“우리 병원을 다녀가신 분들이 병원을 나가실 때 ‘이 병원 참 친절하고 믿음이 가네’ 하는 말 한마디 듣는 게 의사로서 제 꿈 입니다” 며 나지막이 전하는 신종근 원장.

다래끼 치료 하나에도 공을 들이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를 위해서는 15단계 20여 가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적의 수술 방법을 고르고 또 고른다.

효과적인 수술을 위해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게 하는 등 사소한 배려는 물론, 수술이 끝나면 모범택시로 집까지 태워주고 의사가 직접 전화해 수술 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심지어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눈 건강을 평생책임 지겠다고 자처하고 나선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서는 ‘주말수술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요일 퇴근 후 검사, 토요일 또는, 일요일 수술도 진행한다.

벽지와 바닥 타일을 새하얀 색으로 꾸며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제일안과는 곳곳에 크고 작은 꽃을 배치해 편안한 이미지와 인형 등의 소품으로 딱딱한 병원보다는 친근한 분위기로 환자를 대하려는 배려가 꼼꼼하다.

자신을 ‘욕심 많은 사람’ 이라고 서슴없이 소개하는 신 원장.

환자 수만큼이나 많은 직원 수도 환자 하나하나에 더 많이 신경을 쓰겠다는 원장의 신념을 그대로 보여준다.

빠듯한 진료일정이지만 지역 봉사활동에도 틈틈이 참여한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께 여행을 다니고 3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해외여행도 보낸다.

‘욕심 많은 사람’이란 말을 처음엔 ‘돈 욕심’ 정도로 생각했다.

시종일관 눈빛에서 묻어나는 신원장의 미소와 말 한마디만으로도 족히 치료가 됨직한 정성스러움을 보면서 그가 환자에게 듣고 싶다는 말 한마디가 다시 떠오른다. “이 병원 정말 친절하고 믿음직해”라는….

마음의 눈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신 원장은 물질 보다 더 큰 ‘정말 욕심 많은’ 사람이었다.
문의 251-0001

 

 

                     제일안과 신종근 원장
 
우리, 눈 좀 쉬어 줍시다!

▲ 제일안과 신종근 원장
-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눈 질환은 무엇인가?

▲흔히 알러지성이라고 하는데요, 각종 염증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문제는 이 질환들이 건조증으로 이어지고 제3, 제4의 염증을 일으켜 악순환을 하게 되는데 있습니다.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자연 환경과 컴퓨터와 TV 없이는 살 수 없는 생활 패턴이 우리 ‘눈’ 에는 몹시 안 좋은 상황입니다.

- 평소에 눈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건조증 때문에 눈이 간지러워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이 많은데 물론 비벼선 안되구요, 얼음찜질이나 인공눈물을 투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세안을 해 주는 것도 좋은데, 손을 깨끗이 씻은 상태에서 눈을 살살 집중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 눈질환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예전에는 봄ㆍ가을로 나이드신 분들이 건조증을 호소하셨는데 지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여름철에도 에어컨 등을 사용해 사실상 사철 건조증에 시달립니다. 우리 ‘눈’에게는 현대 생활양식이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의 입장에서는 가까이 보이는 것은 다 일입니다. 생활이 바쁘지만 30~40분에 한 번씩은 1분 정도 눈을 감거나 그냥 먼 곳을 응시하면 눈은 휴식이 됩니다. 귀찮더라도 이런 습관을 들여 조금이라도 우리 눈을 보호하는 노력이 꼭 필요한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