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공 찾기운동 전개

연말까지 폐공신고센터 운영 … 포상금도 지급

화성시는 지하수의 오염방지와 청정 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폐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폐공은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해 지하수 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미처리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감추어진 폐공에 대해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하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읍면동에 폐공전담조사반을 구성, 운영하면서 시 전역에 방치된 폐공을 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공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이 신고한 폐공에 대해선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크기에 따라 직경 150㎜ 이상 대형 또는 암반 관정의 경우 8만원, 150㎜ 이하 소형관정은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으로는 개발 실패공이나 사용중단한 지하수, 지하수 고갈 등으로 방치된 폐공 등으로 시 하수과(☎360-2451)과 한국수자원공사 폐공전용신고전용전화(080-654-8080) 또는 인터넷(www.gims.go.kr)을 이용해 신고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각 읍면동 폐공신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고해도 접수 처리되며 신고기간은 오는 12월말까지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방치돼 있거나 감추어진 폐공이 적절하게 처리돼 지하수 오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폐공 찾기 운동에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