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공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에게 자연을 체험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의욕 고취ㆍ자연사랑 의식을 높여주고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매탄동 머내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에 붕어 등 어류 20여종이 서식하고 채소원에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토마토 등 17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야생화, 조경수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영통 중앙공원에는 향기원이 조성돼 향기식물인 케모마일 등 30여종이 자라고 있어 테마가 있는 공원에서 자연 소재를 활용한 공원 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해 질 높은 학습효과가 기대된다.
공원이용 프로그램은 지난해 6개 학교에 865명이 참가해 학생과 교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참가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공원이용 프로그램으로 '우리집 옆 생태 놀이터에서 만나자'라는 주제로 5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머내 생태공원 등 2곳에서 1회에 초등학생 80여명씩 1천474명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자연학습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강사는 곤충분야, 자연해설분야, 자연놀이 분야로 나눠 경력이 있는 강사로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참여를 통해 화분에 꽃심기, 종자심기를 실시하고 채소원에서는 고추, 토마토 등을 심어보고 관찰을 통해 식물의 성장상태실험으로 더욱 자연학습에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참여 학생에게는 각종 기자재와 교육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질 높은 자연학습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공원을 조성해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조성된 공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공원에서 학습과 운동ㆍ오락ㆍ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28-2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