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 측, “외환은행 BIS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
최근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진표 교육부총리에 대한 조기 소환계획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환은행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 비율이 조작됐다는 결정적인 증거 확보했으며, 2003년 당시 재경부 장관이었던 김 부총리를 예상보다 빨리 소환할 것이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감사원은 특정인에 대한 소환조사 계획은 은행 매각 추진과 관련된 실무책임자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검토할 사항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 관계자는 “김 부총리가 외환은행 BIS 조작에 개입하거나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김 부총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서면이나 감사원 관계자의 방문 조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 어떤 형태로든 김 부총리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2003년 당시 외환은행의 BIS 비율 축소 압력 여부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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