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ㆍ화성ㆍ오산 통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염태영 열린우리당 수원시장후보 18일 기자회견행정체제 개편ㆍKTX 경기남부역사 필요성 강조

이번 5ㆍ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염태영 전 청와대 비서관(46)이 수원ㆍ화성ㆍ오산이 통합된 광역도시체제로의 개편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18일 후보 확정 후 화홍문 앞 수원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원시는 더 이상 산업시설이 입주할 수 없을 만큼 포화상태"라고 지적하며 "행정구역 체제 개편이 가장 절실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원ㆍ화성ㆍ오산이 통합된 광역도시로 행정체제를 개편해 광역적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등 수원ㆍ화성ㆍ오산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수원이 KTX 노선에서 소외되면서 교통의 맹지(盲地)로 밀려나 있다고 주장하며, 교통의 중심 거점을 확보해 경제, 교통, 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기남부 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염 후보는 '수원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명품도시로서의 수원은 풍요로운 경제의 도시, 역사의 향기와 주민축제로 살맛나는 도시라며 수원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지역의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