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전염병 지킴이' 운영

화성시 보건소, 8월까지 이론교육ㆍ9월부터 예방활동 나서

화성시 보건소는 19일 쯔쯔가무시증 등 전염병의 조기발견과 함께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우리마을 전염병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정 제3군 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매년 환자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화성시 발생건수가 21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읍면동별 발생건수도 전국에서 우정, 팔탄, 장안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컨벤션홀에서 전염병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마을별로 공개모집한 50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우리마을 지킴이 양성과정에 따른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지킴이 양성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차례에 걸쳐 다양한 전염병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과 함께 마을별 전염병모니터 요원과 모기 유충서식처 신고요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화성시는 농촌지역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수인성 전염병 발생 개연성이 높다"며 "공급자 중심의 실적위주 예방사업을 탈피하고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