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열 시의원 불출마 선언

다음주 임시회서 공식 발표

수원시의회 4대와 5대, 7대에 걸쳐 시의원으로 활약했던 자치기획위원회의 박응열 위원장(구운동)이 20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한나라당 수원시 아 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후 그동안 지역의 지인들과 출마여부를 두고 고심해 오다 "공천탈락 후 무소속 출마도 생각했으나 다시 나서기 보다는 지역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하며, 지역의 봉사자로 남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출마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수원시 최초 주민발의 조례안인 학교급식조례안의 제정여부와 관련해 "임기 중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주민의 뜻이 담긴 만큼 의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다음주 25일부터 열리는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이같은 뜻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으로 현역의원 중 김통래 의원과 권찬봉 의원, 안용덕 부의장에 이어 4번째로 불출마를 선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