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대부분이 자세와 호흡이 바르지 못해 여러 가지 질병을 달고 산다. 미국의 경우 1년에 90만 명이 무릎수술을 하고, 117만 명이 고관절 수술을 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65%가 과체중, 40%는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
건강의 적신호는 정신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져 성인의 경우 정신적, 혹은 중독성 장애를 앓고, 어린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ADHD(집중력 장애)증후근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젊은 부부의 높은 이혼율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단월드 영통센터 조은이 원장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원인은 바로 우리 몸의 기(氣)적인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이라며 “그것을 해결할 열쇠는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는 척추와 꼬리뼈에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누구나 척추와 꼬리뼈를 가지고 있다. 그곳은 우리 몸의 건강 축으로 척추의 아래쪽, 꼬리뼈가 있는 골반, 흔히 하단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하단전이 차고 머리가 뜨거워져 목이 뻣뻣해지고 가슴이 답답해한다.

우리 몸은 자연과 같아서 수승화강, 수(水)기(차가운 기운)는 머리위로 올라가고, 화(火)기(뜨거운 기운)는 아래로 내려가야 몸이 편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 우리 몸으로 보면 앞쪽으로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임맥혈(화기)과 뒤쪽을 따라 허리에서 머리로 흐르는 독맥혈(수기)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상태가 바로 수승화강의 상태다.
이 상태가 되면 단전이 따뜻해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면서 머리가 시원해 자신감과 여유가 생긴다. 또 몸의 감각이 살아나 자연스럽게 몸에 해로운 것을 멀리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치유력 다시 말해 면역력이 좋아진다.
그동안 단전을 살리고 따뜻하게 하는 많은 수련이 있어왔다. 그 중에서 꼬리뼈의 각도와 자세에 집중해 그동안 수련의 장점을 최대화 한 것이 HSP정충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의 특징은 꼬리뼈를 말아올리는 것인데, 꼬리뼈를 마는 동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복근이 긴장되면서 단전이 따뜻해진다. 또 척추가 자연스럽게 당겨지면서 신경이 펴지고 막힌 부분이 뚫려 머리가 시원해지게 된다. 그리고 억지로 호흡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깊은 호흡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전에 잠깐 꼬리뼈를 말고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다리를 11자로 하여 들어 올려 주면, 숨이 편안해 지면서 마음이 안정돼 스르르 잠이 들게 된다.
조 원장은 “꼬리뼈만 말아줘도 소화가 잘되고, 의욕도 생겨나며 몸과 마음이 좋아진다”며 건강한 미소를 건넨다.
문의 205-7720
| [인터뷰] 단월드 영통센터 조은이 원장 HSP는 Health, Smile, Peace의 약자로 건강한 몸과 따뜻한 미소 그리고 평화로운 삶을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충호흡은 하단전을 강화해 가장 쉽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수련법의 하나입니다. -HSP정충호흡은 어떻게 하나요? 기본동작은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들어올리는 데 무릎을 살짝 굽혀 무릎 사이가 주먹하나 들어갈 정도로 유지합니다. 무릎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며, 기운이 새나가지 않게 발을 안쪽으로 모아줍니다. 등과 허리 전체가 바닥에 붙도록 꼬리뼈를 살짝 말아 올립니다. 호흡은 숨을 내쉴 때 기도를 열고 입을 살짝 벌린 채로 아랫배 안쪽에서부터 숨을 끌어냅니다. 이 자세를 10분 이상은 유지해야 건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꼬리를 말아 올리는 게 뭔가요? 보통 S자 곡선의 척추가 바른 자세라고 하는데 사실 이 자세는 기운을 모으는 자세는 아닙니다. 꼬리뼈를 말아 올린다는 것은 척추를 S가 아니라 J자 모양이 되게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꼬리뼈를 살짝 몸 안으로 말아 올리면 아랫배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 복압력이 형성돼 기운을 모을 수 있는 ‘각’이 생기고 그러면 우리 몸이 ‘수승화강’이 되어 매우 이상적인 상태가 됩니다. 이영미 기자 glory@suwonilbo.kr |
|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요! [수련체험기] 권오자(44ㆍ주부ㆍ영통구) 항상 몸에 메여 정말 우울하고 힘들게 살았어요. 심할 때는 주머니에 청심환과 수지침을 넣고 다니기도 했더랬어요. 언제 어떻게 될지 불안해서요. 어느 날 문득 TV드라마를 보다가 관심이 생겨 집근처 단월드 센터를 찾아 수련을 시작하게 됐는데, 수련 첫날부터 느낌이 팍팍 오더라구요. 표정도 어둡고 항상 우울하기만 했는데 수련을 하고 나서 점점 밝아지는 제 자신을 느끼게 됐어요. 그동안 제가 몸에 얼마나 메어 있었나를 알고 나니까 그동안 시달렸던 증상들이 하나 둘 없어지고 이젠 언제 그랬던가 싶죠.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쉽게 화나고 꼬이고 했던 것들이 이젠 별로 걸리지 않아요. 감정을 조절하게 되니까 화낼 일도 별로 없고, 제가 밝아면서 제 주변도 같이 밝아지니까 참 행복하구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