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KBS수원센터내 …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수원시는 수원시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영어마을을 조성, 오는 7월 중순 개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6억원을 들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KBS수원센터내 편의시설 620평에 '해피수원 영어마을'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강의실과 영화감상실을 비롯한 출입국심사대, 호텔, 은행, 도서관, 뉴욕거리 등의 세트가 설치돼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의 도움을 받아 외국의 분위기와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 영어전문서적을 판매하는 서점과 영어카페도 운영되며 식당과 다목적홀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수원시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개 반에 12명씩 1주일에 6~7개 반(월~금요일)을 운영하고 수강료는 1인당 10만원 미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또 입교생의 20%를 저소득층 자녀에게 배정하고 이들에게는 교육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시는 내달 말 공사업체를 선정, 두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한 뒤 7월 중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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