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눈, 25일~5월 4일까지안택근 '인간의 자연전' 조성민 '판화전'

수원 북수동 '대안공간 눈'은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 2전시실에서 각각 안택근씨의 '인간의 자연전'과 조성민씨의 '판화전'을 마련했다.
안택근씨는 중앙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수원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람이 보는 자연, 물질로 대표되는 번화한 도심 속에서 자연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 의문을 던진다.
안씨는 전시를 앞두고 "지난 2년동안 자연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있던 내 몸의 동적 기능을 되살려가며 그저 날마다 아무 생각없는 출발로 끝없이 돌과 콘크리트 덩어리 위에 전화케이블 선을 감아왔다. 굳은 살 박이고 손가락 뒤틀림 속에서 생각보다 몸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의 정직성에 묘한 쾌감을 느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씨는 'Space'란 작품에 대해 "시대를 더해감에 따라 변해가는 운주사를 보면서 '공간'이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잔디가 깔리기 전 논, 밭과 함께 세워져 있는 석불, 석탑들을 상상하며 이제는 우리의 생활공간속에 놓아본다"고 말했다.
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모두 29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문의 244-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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