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원장 부부 목매 숨져

지난 27일 오후 2시 5분께 수원시 팔달구 A치과 원장 이모(66)씨 집 지하실 계단 난간에 이씨와 부인 양모(65)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딸(3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딸은 "집으로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집에 와보니 부모님이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 부부가 3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건강이 악화돼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이들 부부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