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서호저수지 살린다

시, 국·도비 22억 5천만원 확보

▲ 서호저수지 생태복원 조감도
수원시가 각종 오염원으로 인해 생태가 파괴된 일왕·서호저수지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일왕·서호저수지의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해 생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수질개선사업으로 올해 국·도비 22억 5천만원을 확보, 지난 1월부터 서호천·일왕·서호저수지 등 서호유역의 자연형 하천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오는 9월부터 일왕저수지에 수질개선장치 설치를 비롯해 녹화·습지 조성 등 내년 3월까지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호저수지의 경우 8월께 하천 직접처리시설을 설치해 오염된 하천수질을 정화해 저수지로 유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2010년까지 수질개선장치와 생태녹화·습지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왕·서호저수지는 정조대왕 시기에 축성돼 백로서식지 등 조수보호구역으로 설정돼 역사·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수질보전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기능 회복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왕저수지 생태복원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