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고조

156개 기업참여, 구직자 4천여명 방문

▲ 9일 오후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수원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
9일 오후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경기도 수원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돼 구직자의 발길이 몰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경인지방노동청, 아주대 등 공동 주관한 이날 박람회에는 초여름을 연상케 하는 더운 날씨에도 20∼30대 구직자 4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는 모두 156개 기업이 참여해 총 1천53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구직상담, 현장 면접에 나섰으며, 참여기업 가운데 25개 기업은 장애인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해 장애인 구인에 나섰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메이킹 요령 안내, 무료사진촬영, 창업지원 안내, 직업선호도검사, 장애인 취업상담 등 다양한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수원시청 박덕화 지역경제과장은 “4천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아 더운 날씨 못지않은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다”며 “올해 하반기인 11월에 또 한 차례 수원권 채용박람회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는 한 구직자(26)는 “구직 상담을 벌일 기업 정보를 정리하는데 한 시간이 소요됐다”며 “일목요연하게 기업의 구인정보가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와 수원종합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1천585명이 면접을 실시해 153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720명에 대해서는 재면접이 예정됐으며, 이중 장애인 채용은 21명, 재면접은 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6월 8일은 안양권, 15일엔 용인권 채용박람회가 각각 개최되며 6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http://netjob.carrer.co.kr)도 병행될 예정이다.

▲ 이날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의 발길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