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포도 등 FTA 과일시장 개방 대응책 마련
경기도는 11일 포도, 배, 복숭아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34억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안산과 평택, 화성, 안성, 여주, 양평 등 6개 시ㆍ군에 고품질 포도와 배 생산을 위한 포도비가림시설,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설치와 관정개발, 우량품종 육성 등에 100억9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과수원폐업지원 사업으로 이천, 여주 등 11개 시ㆍ군의 복숭아(39.8ha), 키위(1.4ha), 시설포도(0.7ha) 과수원 41.9ha를 14억5천여만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폐업시키고, 평택과 장호원에는 10억원을 들여 과수농기계 38대를 임대 지원한다.
이밖에 평택ㆍ안성 배와 안산ㆍ화성 포도 등 각각 10만 상자분을 공동브랜드 '잎맞춤'으로 대형마트 등에 유통시키기로 하고,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시설자금 지원 등 특혜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과일시장 개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필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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