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의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2일부터 시작한 ‘지신밟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12일 수원시청 앞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염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공무원들을 만나는 것으로 한 달간의 일정을 마감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신밟기 일정을 결산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과 제안 정책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신밟기를 통해 의례적인 방문에서 벗어나 생활현장에서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주민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현장행정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공부가 됐다”고 결산했다.
염 예비후보는 장안구 이목동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한달간 지신밟기를 통해 동사무소와 재래시장, 노인정, 보육시설, 중소기업 등 행정과 산업,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심잡기에 나섰다.
지신밟기 기간 동안 염 후보는 관내 42개 동을 순회하면서 모두 560곳의 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2만명의 시민들과 만났으며, 하루 평균 40여건씩, 총 900여건의 민원제안을 받았다.

우선 그가 제시한 5대 민생정책은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ㆍ지원 ▲교통사고 감소로 안전도시 건설 ▲대기오염 저감과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통한 아토피 대책 ▲24시간 육아지원 등 ‘여성이 행복한 수원’ 건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도시 건설 등이다.
또한 5대 지역현안 정책으로 ▲구도심개발 ‘희망프로젝트’ 추진 ▲KTX 역사 유치 등 교통 대안 마련 ▲수원비행장 이전 단계적 추진 ▲‘글로벌 교육특구’ 사업 추진 ▲시정 경영 혁신과 재정규모 확대 등 수원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
염 예비후보는 지신밟기를 마감하면서 “말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제일 먼저 현장의 시민을 만나 정책공약을 점검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