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9월까지 오존경보제 운영

수원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9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령하는 것으로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은 경보, 0.5ppm이상은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경기도 23개 시를 8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하며 수원권역은 수원, 화성, 평택, 오산시로 각 시내에 설치된 측정망 중 1개소 이상에서 오존농도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수원권역에 오존경보가 발령된다.

오존경보제가 발령되면 자동차 운행을 삼가야 하며 주유소, 도장시설, 세탁소, 공장가동을 줄이고,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시는 한 여름철(6~8월) 오후 2~4시 하늘이 뿌옇고 시야가 흐린 경우에는 오존주의보 발령 확률이 높으므로 방송을 주의깊게 듣기를 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존이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며 "휴대폰 메시지로 오존경보를 받아보려면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에 회원가입하면 SMS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